* 고객사 : 한국감정원
* 사업명 : 17-18년 국가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운영관리
* 사업기간 : 2017. 5. 1 ~ 2019. 4. 30
* 예산 : 6,420,000,000원 (부가세 포함)
* 낙찰방식 : 기술평가(90%)와 가격평가(10%)
* 사업구성 : SGA컨소시엄 (SGA-40%, (주)네오위드넷-30%, 이지스-15%, 소프트허브-15%)
* 사업내용
- 건축물대장 정보와 에너지 사용 정보(전기, 가스, 난방 등)를 연계하여 건축물 단위별 에너지 통계를 구축
- 전국 약680만 동의 개별 건축물에 대해 정확한 에너지 소비통계DB를 구축하여, 정책지원용 정보가공 및 녹색건축 포털 서비스 등 제공
-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국가 건물에너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활용 및 대국민 홍보활동 지원
- 국가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과 건축데이터 민간개방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속한 장애대응 및 효율적인 유지관리체계 구축
- 국토부, 지방자치단체,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전력 등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과의 연계
* 국가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경과
-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1차∼3차) : 2010. 6 ~ 2015. 9
- 건물에너지 통합DB 구축 : 2010. 6 ~ 2014. 12
- 국가건물에너지 통합관리사업 컨설팅 : 2012. 6 ~ 2015. 9
- 2015년 운영관리 용역 위탁사업 : 2015. 9 ~ 2015. 12
- 2016년 운영관리 용역 위탁사업 : 2016. 1 ~ 2017. 4
* 2017~2018년 사업 중점 사항
- 사업관리 지원 / H/W, S/W, 응용프로그램 유지보수
- 신규 건축물 에너지 사용량DB 구축
- 기존 건축물 월별 에너지 사용량 수집?반영
- 콜센터 운영 및 관리
* 프롤로그
- 한달 정도의 짧은시간에 준비해야 하는 사업이였기에 부담이 컸고, 건물에너지라는 생소한 시스템을 접하고 제안팀 모두가
'이걸 어쩌나'하고 걱정과 고민이 앞섰던 사업이었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뒤집어라 엎어라를 3번 수행하고 우여곡절 끝에
제안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간만에 해뜨고 퇴근 할 기회를 주신 대표님께 무한한 애정과 감사드립니다.)
- 그렇게 어렵사리 제안작업을 마무리하고, 드디어 4월 18일 제안발표회 당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수서역에서 SRT를 타고
대구로 이동하여 1차 집결지인 이지스 대구 본사에 모두가 모였습니다.
(출발 당일 대표님께서 "야 기차 잡고 있어라"라는 말씀에 가슴철렁 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무슨 상황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저한테 개인적으로 문의해 주세요.)
[작품명 :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여대생이 사진 찍어주니 더 좋고]
- 이지스 본사가 계명대 내 IT PARK에 소재하고 있어 간만에 대학생들의 풋풋함과 젊음을 느낄수 있어 모두가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하셨던 모습이 생생하네요. 계명대 캠퍼스가 너무너무 아름다웠는데 사진 한컷에 다 담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왼쪽부터 SGA 이영호 대리, (주)네오위드넷 박준철 부장, SGA 임형준 부장, SGA 박기태 이사(PM), 이지스 이율 부장, (주)네오위드넷
김태완 과장)
- 점심 식사 후 택시 2대에 나누어 타고 대구 지방 조달청으로 이동, 약 한 시간의 여유가 있어 별다방에 모여 최종적으로 제안발표를
위한 시뮬레이션을 갖고 14시에 조달청 대기실로 이동하였습니다. 미리 와서 대기하고 있던 경쟁업체들과 한 공간에 있다보니
참 어색도 그리 어색할 수가 없었습니다. (4개 업체가 참여하였고 기존 사업자인 S사컨소시엄, O사컨소시엄,
그리고 우리 SGA 컨소시엄이 참석하였습니다.)
- 제안발표 순서는 1. SGA 컨소시엄, 2. O사컨소시엄, 3. S사컨소시엄 순이었고 15시 30분에서 14시 50분으로 40분
제안발표 시간이 당겨졌습니다. 발표 10분 전 조달 담당자에게 올라오라는 전화를 받고 발표를 하실 박기태 이사님께선 흡수가 빠른
마시는 청심환을 미리 원샷하시고(후에 두통을 호소하셨다는...) 발표장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 이번에도 역시 가슴 철렁한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그 무엇도 우리의 의지를 꺾을수는 없었습니다. (이 또한 궁금하신 분들은 문의 바랍
니다.) 참석인원 확인작업을 마치고 드디어 발표회장에 입성!!! 숨막히는 긴장감이 흐르고... 그렇게 제안발표가 시작됐습니다.
20분 간의 제안발표를 마치고 질의응답 시간이 왔습니다.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질의와 질문을 몸으로 다 받아내신 박기태 이사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탁지훈 대표님께서도 자신있게 한말씀 하셨습니다. "부사업자입니다~~~")
- 그렇게 제안발표를 무사히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모두가 또 다시 한컷. 사진을 찍으시느라 임형준 부장님만 빠지셨네요.
[작품명 : 거의 수주한 것과 다름없음]
- 제안발표도 마쳤으니 올라가기 전에 대구에서 꼭 먹어야하는 인생음식을 찾던 중 찜갈비가 유명하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찜갈비 골목으로 이동... (찜갈비와 갈비찜의 차이가 도대체 무엇일까요?) 때마침 하늘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좋은 징조일 거라 모두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도착하여 찜갈비를 시키고 PM이신 박기태 이사님의 건배사 한말씀을 청해 듣고 맥사(맥주+사이다) 한잔씩... 참 달달 하더군요.
(이번에는 대표님께서 찍으시느라 빠지셨습니다.)
[작품명 : 빗소리와 찜갈비]
- 그렇게 식사자리를 마무리하고 19시 SRT 수서행편에 몸을 싣고 올라오는 중 결과가 나왔나 계속해서 확인하는데 개찰완료가 뜨지
않아서 '내일 뜨려나 보다' 하고 한숨 청해 볼 찰나에 저 멀리서 들려오는 통화음... '기존 S사컨소시엄이 2위? 그럼... 1위가...'
조달 홈페이지에 들어가 확인해 보니... 우리 SGA 컨소시엄이 1위에 딱!!!
대중교통 안에서 그렇게 환호성을 질러본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기쁘다 못해 희열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몸은 피곤하지만 아주아주 기분좋게 집으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 에필로그
- 새로운 건물에너지라는 분야에 이제 첫걸음을 내딛은 걸음마 단계이긴 하지만 지속 가능한 사업 수행을 위해, 고객의 관점에서,
그리고 우리 모두가 편하게 사용할수 있는 그런 시스템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안 첫 단계부터 끝까지
모든 사항들을 총괄 지휘해 주신 탁지훈 대표님, 제안 전략을 책임져 주신 SGA 박기태 이사님 이하 제안 작업에 참여하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이상 사업지원팀 김태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빠뜨릴 뻔... 아주 중요한 분이신 뇌정대사? 뇌색대사? 그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