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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드넷의 사업 및 사내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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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1
네오위드넷, 빅데이터 기반 '장애 예측 솔루션'으로 공략
[산업의 쌀, 부품소재기업을 가다]
건물 에너지 관리 등 서비스 다각화 박차.. 공공IT시장 입지 강화
"빅데이터 기반 장애 예측 관리시스템 등을 차별화된 전산 통합유지보수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
국민권익위원회.기상청.국방부 등 공공기관을 주요 고객사를 둔 정보통신기술 서비스 전문기업인 네오위드넷의 탁지훈 대표(사진)의 일성이다.
탁 대표는 1일 "그동안 장애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 서버는 몇시간 뒤 장애발생 가능성이 70%'라고 예측할 수 있는 솔루션을 8월 출시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전산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등을 통해 쌓은 빅데이터와 노하우를 활용해 사업 다각화 및 차별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위드넷은 전산 시스템 통합유지보수 및 위탁운영(ITO), 시스템통합(SI)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원스톱 솔루션'으로 공공기관 공략
네오위드넷의 주요 고객사는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부, 기상청 등 공공기관이다.
처음부터 공공기관 사업 수주가 쉬운 일은 아니였다. 공공기관 입찰에 기술 평가 비중이 높은 편이지만 대-중견기업과 기업 규모와 실적, 신용 평가 등에서 경쟁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고객인 공공기관 입장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새로운 기업이 기존 업체를 제치고 입찰을성공하기도 만만치 않다.
실제로 탁대표가 처음 '네오위드넷' 이름으로 단독 수주에 성공한 것도 회사를 창립한 지 4년 만이었다.
탁 대표는 공공입찰 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던 비결로 '인력'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꼽았다.
그는 장애 예방부터 신속 복구까지 체계적인 관리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불과 3~4년전만 해도 일부 공공기관 전산시스템 위탁운영업체들은 장애 예방 점검 후 수기로 표기하고, 장애가 발생하면 보고서는 엑셀로 정리하는 곳도 있었다고 한다.
■ 장애 예측 솔루션.건물 에너지 관리 등 다각화 추진
이처럼 네오위드넷이 공공기관 통합전산 위탁 관리와 장애에 대응을 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는 또 다른 서비스 개발의 원동력이 됐다.
위드넷은 장애 사례들을 빅데이터화해 장애 예측 프로그램이라는 서비스 개발에 나선 것. 탁 대표가 구상하는 또다른 사업은 건물 에너지 관리 솔루션이다. 예를 들어 건물 내 PC와 같은 전산 장비나 조명, 공조 등 다양한 기기의 에너지 사용량을 보여주고 다양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